신간 출판 안내 - 부의 이전 확장판

안녕하세요.
박 세무사의 세금공원입니다.

 

2022년 여름 첫 저서였던 1판 『부의 이전』에 이어서 개정 세법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부의 이전 확장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세무법인리치의 본·지점 대표 세무사 3인(이장원, 이성호, 박재영)입니다.

 

재산제세를 전문으로 다루는 세무법인 대표들이 집필한만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지식들을 많이 담아두었습니다.

저희의 책이 독자분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의 이전 - 이장원, 이성호, 박재영 공저

 

 

“상속세 납부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과거부터 상속세는 부자들만의 세금이라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는 상속개시일 현재 배우자가 있으면 최소 10억원(배우자 외 상속인이 없는 경우 7억원), 배우자가 없어도 최소 5억원의 비교적 큰 공제제도가 있기 때문에 생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1996년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 제정된 이래 단 한 번도 증액된 적 없었던 상속세 공제제도가 2022년 현재에서도 부자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일반 대중도 미리 고민하고, 대비해야할 세금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상속세를 절세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오랜 기간에 걸쳐 사전증여를 통해 미리 부의 이전을 실행해놓는 것입니다.

 

분명히 상속세를 미리 준비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유난히도 따뜻하고 정이 많은 우리나라의 정서상, 사전(死前) 증여는 부모님께서 힘들게 축적하신 재산을 빼앗는 것 같아 잔인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생명이 가진 필연적 한계를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이 책은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그 고민을 함께 풀어간다는 생각으로 집필하였습니다. 수많은 세금 중에서도 복잡하기로 유명한 상속세와 증여세이지만,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실 즈음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전반적인 흐름을 익히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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